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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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대해 생각할 때 명심해야 할 원칙 네 가지

조종하고, 복수하고, 압박을 가하는 권위를 사용하지 않는다.
자녀를 인격체로 존중하기 위해 자녀에게 선택권을 준다.
결과가 각 자녀에게 적절해야 한다.
결과가 잘못된 행동과 어떤 식으로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행동에 적절히 연관된 결과를 도출하는 네 가지 단계

Step 1. 핵심 문제, 즉 삶의 원칙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Step 2.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중 최선의 협상을 할 수 있는 영역을 결정하기

Step 3. 협상 가능한 영역의 옵션(선택 사항) 브레인 스토밍하기

Step 4. 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결정하기

오늘은 습관 훈련에 대해 받은 질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다루고 싶은 질문은 아마도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일 것입니다.

Habits Q & A: Consequences – Simply Charlotte Mason

질문: “아이들에게 길러주고 싶은 습관에 대한 자연스러운 결과를 생각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생각해 내는 방법과 이를 실행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알려주시겠어요?”

이전 습관 훈련 게시물에서 샬롯 메이슨이 습관 훈련을 하는 동안 자녀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세 가지 방법으로 격려, 살아있는 본보기, 결과 세 가지 제시했다고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아직 해당 게시물을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결과(consequences)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먼저, “자연스러운” 결과의 의미를 명확히 해 보겠습니다. 샬롯이 말 결과에는 실제로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자연적 결과(natural consequences)이고, 다른 하나는 연관된 결과(relative consequences)입니다. 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연적 결과는 어떤 조치나 부모의 개입 없이 그냥 일어나는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이가 썩어서 빠진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자연적 결과는 강력하지만 때로 부모는 이러한 자연적 결과는 자녀가 경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샬롯은 말합니다.

“In many cases, the natural consequence of the child’s fault is precisely that which it is [the mother’s] business to avert, while, at the same time, she looks about for some consequence related to the fault which shall have an educative bearing on the child: for instance, if a boy neglects his studies, the natural consequences is that he remains ignorant; but to allow him to do so would be criminal neglect on the part of the parent.” Home Education, p. 148

“많은 경우, 아이의 잘못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는 [엄마]가 피해야 할 일이지만 그와 동시에, 그녀는 잘못된 행동에서 교육적인 영향을 미칠 연관된 결과가 있는지 살핀다.. 예를 들어, 소년이 공부를 게을리하면 자연스러운 결과는 그가 무지한 상태로 남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부모의 범죄적 방임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경우 우리는 연관되거나 상대적인 결과를 ‘찾아보거나’ 생각해 내려 노력합니다. 샬롯은 이것을 교육적 결과라고 부르는데, 이는 “교육한다”는 뜻입니다. 연관된 결과는 자녀가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교육하기 위해 부모가 사려 깊게, 의도적으로 자녀에게 주는 결과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가지는 가장 큰 목적은 자녀가 현명한 선택을 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결과에 대해 생각할 때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하나는 샬롯이 권위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권위는 조종하지 않고, 복수하지 않으며, 압박하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샬롯은 우리 아이들에게 강압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아이들 그런 접근 방식에 그다지 동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권위자로서 우리의 위치가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권위는 은혜로울 필요가 있지만, 여전히 단호해야 하고 그들이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권위와 순종에 관한 게시물을 다시 살펴 보세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두 번째 원칙은 자녀도 인격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존중합니다. 자녀를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자녀를 존중하는 한 가지 방법은 자녀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입니다. 결과를 사용할 때는 “여기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고 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지가 무엇인지 잠시 후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세 번째 원칙은 그 결과가 각 자녀에게 적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과(consequences)와 처벌(punishment)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결과는 아이가 앞을 내다보고 “아, 앞으로는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나을 거야”라고 말하며 스스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돕기 위해 사용됩니다. 그러나 처벌은 “다시는 그러지 마”라는 식으로 대개 뒤, 즉 이미 일어난 일에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그리고 많은 경우 벌은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규칙은 이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가 똑같은 벌을 받는 거야.”라는 식이죠. 하지만 우리는 아이의 나이, 정서 발달, 감수성, 특정 두려움, 특정 관심사, 배경 등 각 아이에게 맞는 결과를 맞추어 적용해야 합니다. 입양아나 과거에 트라우마를 경험한 자녀가 있을 수도 있어요. 결과를 다룰 때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원칙이자 샬롯이 우리에게 권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그 결과가 잘못된 행동과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연관된 결과라고 하는데, 이는 행동과 관련된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방을 어지럽힌 경우 처벌은 “방에 가서 가만히 있어라”이지만 결과는 “네가 치워야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입니다. “이 엉망진창을 혼자서 치울래? 아니면 내가 도와줄까?”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이는 어린 아이나 혼자서 치우지 못할 수도 있는 아이를 위한 질입니다. 이 표현을 사용하면 아이는 청소 자체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와줄까, 말까?”를 물어보는 것이 좋아요.

요령은 적절하고 관련성이 있으며 교육적인 결과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과정을 거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단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음은 연관된 결과를 생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네 가지 단계입니다.

Step 1. 삶의 원리

먼저, 아이가 한 행동을 살펴보고 그 뒤에 숨어 있는 삶의 원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삶의 원칙은 나이에 상관없이 인생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핵심 진리입니다.

Charlotte said that consequences “should be natural, or, at any rate, the relative consequences of conduct; should imitate, as nearly as may be without injury to the child, the treatment which such and such conduct deserves and receives in after life” (Home Education, p. 149).

샬롯은 결과가 “자연스럽거나, 어쨌든 행동과 연관된 결과여야 하며, 아동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가능한 그러한 결가 이후의 삶에서 마땅히 받고, 받을 수 있는 처우를 모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질러 놓으면 스스로 치워야 해.”입니다. 자신이 어지럽힌 곳을 스스로 치우는 것은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일입니다. 또 다른 삶의 원칙은 게으름을 피워 일을 끝내지 않으면 대개 기회를 잃는다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 다가오는데도 꾸물거리다 일을 제때 끝내지 못하면 그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잃거나 나중에 그 시간을 보충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 게으름을 피우는 자녀가 있다면 “수업 시간이 5분 남았어. 지금 과제를 끝낼래? 아니면 오늘 오후 자유 시간에 끝낼래?”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과제를 끝내는 것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죠. 하지만 “지금 끝내든지 아니면 자유 시간에 끝내든지”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끝내지 않으면, 아이는 자유 시간을 포기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아이가 현명한 선택으로 적절한 태도를 갖추고 지금 해야 할 과제를 끝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다른 삶의 원칙의 예로, 자녀가 물건을 잘못 사용하거나 재산을 파괴하는 경우, 그 행동에서 삶의 원칙은 그 물건을 잃게 되거나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거나 자신의 것으로 바꿔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적용되는 인생의 상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에게 하나를 선택하게 수 있습니다. 장난감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도 아이가 주워가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세요. “지금 당장 장난감을 주워서 치우든지, 아니면 내가 주워서 네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치워 놓을게”라고 차분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삶의 원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아시겠어요? 우리는 이러한 삶의 원칙을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인지, 현명하지 않은 결정을 내리고 그에 따른 결과, 즉 연관된 결과를 경험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을 주어야 합니다.

Step 2. 협상 가능한 영역

따라서 첫 번째 단계는 “핵심 문제가 무엇인가?, 삶 전반에 걸쳐 변함없이 적용되는 원칙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두 번째 단계는 어떤 영역에 옵션을 제공할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를 협상 가능한 영역이라고 부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누가'(who), ‘무엇을'(what), ‘어디서'(where), ‘언제'(when), ‘왜'(why), ‘어떻게'(how)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엇을’과 ‘왜’는 협상 대상이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무엇을’과 ‘왜’는 삶의 원칙입니다. 하지만 ‘누가’, ‘어디서’, ‘언제’, ‘어떻게’ 하는지는 여전히 협상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누가’ 영역을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 어지럽힌 곳을 치워야 하는 아이의 예에서 “혼자서 치울, 아니면 내가 도와줄까?”라는 선택지를 줄 수 있었습니다. 결과에 누가 관여하는지 때로는 협상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누가’ 옵션을 줄 수 있는 경우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때때로 ‘언제’ 영역에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휴지통을 비울래, 아니면 내일 아침에 비울래?” 휴지통 비우기는 옵션이 아닙니다. ‘무엇을’과 ‘왜’는 집안일이기 때문에, 해야 할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제’는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는 앞서 언급했듯 “지금 이 시간에 집중해서 수업을 마칠래, 아니면 오늘 오후 자유 시간에 마무리 할래?”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언제’ 옵션입니다.

그리고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또 다른 영역은 어디일까요? 자동차 뒷좌석에서 자녀들이 서로 다투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자녀들은 계속 다투고 있었고, 아버지는 그 다툼을 듣는 것에 이미 지쳤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쳤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했죠. 아마 11살과 12살 정도 되는 나이 많은 아이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차를 세우고 “너희 둘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지. 이제 뒷좌석에서 조용히 해결하든지 아니면 밖에 나가 인도에 서서 해결하고 와. 둘이 다투는 소리를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어디에서’ 옵션입니다. 아이들은 서로 네 잘못이라며 계속 다투었죠. 그래서 그는 “아빠가 볼 수 있는 저기 인도에 가서 서 있으렴. 서로의 의견이 좁혀질 때까지 거기 서 있어. 난 여기서 기다릴게.”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었습니다.

자녀가 자제력을 잃어 자제력을 되찾아야 할 때 선택권을 줄 수 있는 영역에도 ‘어디에서’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화를 내거나 징징거리는 등 자제력을 잃은 상태일 때 말입니다. “여기서 자제력을 되찾거나 방에 가서 좀 진정할 수 있어”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언제’로 옵션, 쓰레기 버리기(“지금 또는 내일 아침”)와 수업 마치는 것(“지금 또는 오늘 오후 자유 시간”)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했습니다.

‘어떻게’도 때때로 좋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너는 여동생에게 무례했어. 직접 사과할래, 아니면 편지를 써서 사과할래? 어떻게 사과할 거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사과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누가, 어디서, 언제, 어떻게 사과할지 생각해 보고, 이 중 어떤 것이 적절하고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지 파악하여 아이에게 두 가지 선택권을 줄 수 있도록 하세요.

Step 3. 선택 사항

‘누가’, ‘어떻게’, 또는 ‘언제’, ‘어디에서’ 협상할 수 있는지를 파악했다면 세 번째 단계에서는 이제 어떤 선택 사항을 제시할 수 있을지 브레인 스토밍 해보세요. 예를 들어 “이 상황에서는 ‘언제’ 가 적합할 것 같다”고 결정했다면 ‘언제’ 영역에서 어떤 두 가지를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또는 ‘어디에서’를 적용한다면 선택 사항은 어떤 것이 될지 브레인 스토밍을 하면서 아이에게 할 두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세요. 내 아이가 이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할 수 있는지, 기꺼이 그렇게 할 의향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자녀가 선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옵션은 주지 마세요. 물론 자녀가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겠죠. 하지만 아이의 선택을 끝까지 지켜보고, 용기를 내어 실제로 아이가 차에서 내려 인도에 서 있도록 할 의향이 있나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견딜 수 있나요? 아이들은 엄포만 놓는 것이라면 꿰뚫어 볼테니 그렇게 하지 마세요.

Charlotte recognized that sometimes it’s hard to carry through on giving the child the result of his choice. She said that using appropriate consequences “requires patient consideration and steady determination on the mother’s part. She must . . . brace herself to see her child suffer present loss for his lasting gain” (Home Education, p. 148).

샬롯은 때때로 아이가 선택한 결과를 그대로 따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적절한 결과를 주기 위해서는 “엄마의 인내심 있는 배려와 꾸준한 결단이 필요하다 … 자녀가 지속적인 이득을 위해 현재의 손실을 감수하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두 가지 옵션이 실행 가능한가?”라는 질문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합니다. 한 엄마에 대한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그녀는 저의 새로운 영웅입니다.). 그 엄마에게는 마트에 갈 때마다 말썽을 피우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고 문제를 일으켰죠. 어머니는 아이에게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아이는 계속 그렇게 행동했어요. 그래서 그녀는 다음 장을 보러 가기 전에 혼자 앉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죠. 그래서 그녀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공범을 구하고, 생각한 일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마트에 다시 갔을 때에도 아들은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며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녀가 준비한 일을 실행했습니다. 그녀는 아들을 바라보며 “여기서 자제력을 되찾거나 네 방에 가서 마음껏 할 수 있어. 어느 쪽이 좋겠니?”라고 물었습니다. 아이가 머리를 굴리는 것과 얼굴의 미소가 상상되지 않나요?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맞아요. 그런데 저를 제 방으로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아이는 “제 방에 갈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알았다고 대답한 뒤 전화를 들고 번호를 누른 다음 “와서 데려 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그녀가 한 말의 전부였죠. 엄마는 이제 아이가 당황하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는 ‘방금 경찰에 전화했나?’, ‘누구지? 누가 날 데려 오는 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엄마는 친절하면서도 단호하게 아이를 마트 입구까지 안내했습니다. 그녀의 친구이자 공범이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문 앞에 차를 세우고 아들을 차에 태워 아이의 방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엄마가 마트에서 돌아올 때까지 아들과 함께 있어주었죠.

어떤 아이들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했을 수 있습니다. “그래, 엄마의 진심을 알겠어”라는 말로 끝났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들은 조금 더 필요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이봐, 나는 내 방식이 있어. 난 더 이상 마트에 갈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만일을 대비해 다른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바로 이 대목에서 엄마는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에게 감사를 표하고 식료품을 치운 후, 엄마는 아들의 방으로 들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여전히 쉬운 길을 택하고 있었고, 삶의 원리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이제 너를 돌봐준 사람(베이비시터)에게 돈을 어떻게 지불할래?”라고 물었습니다.

훌륭하죠!

그녀는 그에게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어떻게 할래?” 누군가의 서비스를 이용했다면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삶의 원칙입니다. 아들은 친구의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는 그 서비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지만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아들은 어떻게 비용을 지불할지 고민해야 했습니다.

잠재적인 옵션을 생각할 때 항상 다음 두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세요.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가?, 그리고 지불할 능력이 있는가?

Step 4: 단어 선택

네 번째 단계는 어떻게 표현할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단호하면서도 친절한 목소리로 무엇이 선택 사항이 아닌지, 즉 삶의 원칙과 자녀의 선택 사항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접 사과할 수도 있고 서면으로 사과할 수도 있어. 어느 쪽을 선택하겠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게으름을 피우는 경우에 “설거지를 다 마치면 함께 영화 보자” 등의 즐거운 경험을 제시하든, 집안일이나 해야 할 일이 설명해주든 “자유롭게(feel free to) … 선택해”라고 침착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한 표현은 “어떻게 … 할 생각이니?”입니다. 아버지의 만년필을 가지고 놀던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끼던 아주 비싼 만년필이었는데 아이가 만년필을 부러뜨렸습니다. 이 아이는 용돈을 받아 약간의 돈을 가지고 있던 나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이에게 다른 사람의 물건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남의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잃어버렸을 때는 그 물건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는 것은, 시대를 초월한 원칙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이제 이 펜을 어떻게 바꿔줄 생각이니?”라고 물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지만, 아들은 그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귀중한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연관된 결과이자 교육적인 결과입니다.

이것이 제가 지금까지 연관된 결과를 생각할 때 생각해낸 네 가지 단계입니다: (1) 핵심 문제, 즉 삶의 원칙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2)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중 최선의 협상을 할 수 있는 영역을 결정하고, (3) 협상 가능한 영역의 옵션(선택사항)을 브레인 스토밍하고, (4) 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네, 이 네 가지 단계를 수행하려면 시간과 생각이 필요합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연관된 결과가 적절히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미리 생각해볼 수 있어요. 여러분이 직면하고 있고, 또 반복되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잠시 시간을 내어 각각에 대해 생각하고 기도해 보세요. 이 네 가지 단계를 통해 자녀가 평생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적절하고 교육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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