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레이션 자료

[자료] 내레이션 가이드북 : 창세기

[Q&A] 내레이션 가이드북이 필요할까요? by 샬롯의 정원

내레이션을 위한 가이드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가이드북이 배움의 즐거움을 해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샬롯 메이슨 교육의 방법, 내레이션의 실제를 소개하며 두근거리는 동시에 이것이 또 하나의 짐이 될까 걱정이 앞섭니다.

“지식은 재생산될 때까지 동화되지 않으므로, 아이들은 한 번 읽거나 들은 후에는 ‘다시 말하기’를 하거나 읽은 내용의 일부를 글로 써야 한다.”
“지식이란 무엇인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깔끔하게 정리된 정답은 없다. 오직 이것 만은 우리가 단언할 수 있다. 지식은 우리가 아는 것이며, 학습자는 자신을 위해 수행하는 확실한 ‘앎의 행위’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교육 철학』 p.286

샬롯 메이슨은 정신이 얻는 양식의 통로로써 살아있는 책을 강조하지만, 섭취한 양분이 관계 맺은 자신의 지식이 되려면 반드시 “앎의 행위”, 즉 내레이션을 거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Simply Charlotte Mason(SCM)에서는 성경과 역사, 그리고 지리를 함께 다루고 있으며, 내레이션을 주 학습 방법으로 한 가이드북을 출판했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고대 역사와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고대 편>에서 성경 부분 만을 발췌하여 번역할 수 있는 권한을 요청한 것은 샬롯 메이슨 방식의 교육법의 골자인 내레이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최고의 살아있는 책, 성경을 내레이션 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통해 샬롯이 살아있는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방식과 평생 배워가는 여정의 내적 목소리, 내레이션의 역할을 상상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PDF 다운로드 : 내레이션 창세기편

*프린트 팁 : 30페이지 정도의 파일로, 한 면에 두 페이지를 인쇄하여 보셔도 무관합니다.

*활용 팁 : SCM 고대 편에 제시된 역사 관련 참고 도서 목록에 아직 우리 말로 번역되지 않은 책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세계 역사 이야기(고대편)을 함께 보며, 챕터 별로 부분 내레이션을 진행해도 좋습니다. 체험 학습 책에 정답이 있는 질문을 제외하고, 지도 부분을 지리 과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어린 동생들을 위해 만들기 또는 그리기 활동을 함께 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