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책자] 5장 이야기하기와 토론하기 by Sonya Shaffer

내레이션 및 토론

성공적인 내레이션 수업을 위한 첫 세 가지 단계, 즉 살아있는 책을 고르고, 읽은 부분과 읽을 부분을 살피고, 본문을 읽는 것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러한 단계는 기본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건너뛰면 내레이션 수업은 성공적이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학습 과정의 핵심, 아이가 자신의 말로 본문을 다시 말해야 할 때입니다. 샬롯은 이 과정을 앎의 행위라고 불렀습니다. 적극적으로 숙고하고, 정신적 연결을 형성하고, 자신의 소유로 만들기 전까지는 무언가를 실제로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그 내용이 머릿속에 더욱 확고해집니다.

따라서 내레이션은 학생이 스스로 지식을 탐구하도록 격려하고, 그렇게 한 것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하며, 그 지식을 머릿속에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강력한 방법입니다!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을 통해 이 다시 말하기 단계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의 자녀가 함께 있는 경우 본문의 일부를 번갈아 가며 내레이션을 하도록 합니다. 내레이션을 하는 사람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수정이나 설명이 필요한 경우 내레이션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세요.

구두 내레이션에 경험이 있는 고학년 어린이는 내레이션을 글로 쓸 수 있습니다. 보통 4학년 정도부터 점진적으로 전환합니다. 구두 내레이션은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종이에 쓰는 과제를 추가하기 전에 자녀가 구술 내레이션이라는 정신적 과정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하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그리게 하거나 이야기를 연기하게 할 수도 있고, 내레이션을 쓰는 사람은 한 인물의 시점으로 일기를 쓰게 하거나 시 형식으로 내레이션을 써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아이디어 토론

짧은 본문이 토론에 적합하다고 생각될 경우, 내레이션이 끝난 후 개방형 질문을 던져 의견을 유도합니다.

이해가 되나요? 내레이션이 끝난 ‘후’ 말입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자신이(읽어준 이) 알아차린 주제에 대해 토론할 기회를 주고 싶을 것입니다. 토론을 위해 언급 하려던 요점을 누군가 언급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주인공과 같은 행동을 선택했을지 설명하고, 결과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추측하고, 읽은 태도와 행동에서 인물의 특징을 도출하도록 격려하세요.

책을 읽을 때마다 세 가지 요점을 뽑아 말해줘야 한다거나, 시 또는 설교를 덧붙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좋은 책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재치와 친절함으로 주의를 끌기만 하면 됩니다.

조심하세요. 네, 바로 읽어주는 당신 말입니다. 내용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배워온 방식으로 되돌아가기는 너무 쉬울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마세요. 내용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것은 지식에 대한 자녀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억누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학습의 즐거움을 위한 배움에서 시험이 될까 걱정하는 것으로 초점이 빠르게 옮겨갈 것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세요.

자녀에게 성공적인 내레이션 수업을 제공하면 평생 동안 스스로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자녀는 앎의 행위를 수행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자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